신안 단호박 3년째 日 수출 신안=양훈 기자

2015년 04월 26일(일) 19:54

신안군에서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수출단지로 확대 재배한 고품질 명품 단호박이 3년째 전량 일본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단호박 수출단지를 육성하고 육묘에서부터 수확 후 저장 및 후숙 단계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지난 2년간 생산한 단호박 500t을 일본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를 발판으로 당도 높은 대과 생산을 위한 기술지원을 투입하고 올해 35㏊로 면적을 확대해 700t 수출량을 목표로 지역특화 대표 수출효자 작목으로 육성,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군은 재배단계별 농가 일정 관리에 주력하고 당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을 투입할 예정이다. /신안=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