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음악 체험’으로 그림책 읽자 어린이재단 광주종합사회복지관, 내일 음악교육극 마련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

2015년 05월 19일(화) 20:01

㈜오디뮤직의 음악교육공연 ‘미술관에 간 윌리’ 장면.

아이들과 함께 ‘음악’으로 그림책을 읽어볼까.

어린이재단 광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삼영)이 오는 21일 오후 4시20분 ㈜오디뮤직의 음악교육공연 ‘미술관에 간 윌리’를 선보인다.

무료 공연인 이 무대는 2015년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음악을 통해 책읽기의 즐거움을 전해주는 음악 감수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디뮤직이 제작한 ‘미술관에 간 윌리’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동명 동화를 원작으로 해 ‘음악으로 읽는 그림책’이라는 컨셉트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 일반 공연과 달리 연기 전공자가 아닌 전문 음악전공 교사 출신의 ‘오디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만들어간다. 아이들의 키보다 더 큰 그림책을 사이에 두고 노래로 대화하며 책장을 넘기기도 하고, 악기들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연주하는 참여의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다. 문의 062-264-4370.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