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전기 이용 냉·난방보일러 개발 어떤 건물이든 연료비 획기적 절감 에너지융합기업 ㈜센도리 오성수 기자 star555@kjdaily.com

2015년 09월 02일(수) 19:39

심야전기를 이용할 수 있는 축냉설비와 보일러를 합친 최초 혼합축열 심야전기 히트펌프 냉난방설비가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에너지융합리더기업 ㈜센도리(대표 박문수)는 삼성전자 기술진과 함께 기존 보일러와 냉동기를 대체해 히트펌프시스템을 이용 주거공간 및 상업용시설의 바닥 난방과 온수, 냉방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멀티시스템 ‘히트펌프 냉난방보일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축냉설비(빙축열, 얼음, 냉수)와 보일러(고온수, 80℃)를 따로 따로 설치함으로써 시공비, 건축공간, 연료비 등이 문제였으나 두 기능을 결합한 ‘히트펌프 냉난방보일러’로 해결해 오랜 숙원이었던 심야전기 이용 혼합축열로 냉난방이 가능하게 됐다.

심야전기 히트펌프 냉난방보일러는 기존 심야전기보일러 대체용으로 심야전기 요금을 사용할 수 있고, 기존 심야전기보일러 배관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심야전기보일러 대비 50%, 기름대비 80% 이상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냉방기능이 추가된 냉난방보일러는 신규시설에도 다양한 용량을 자유롭게 구성한 냉난방시스템으로 심야전기 사용으로 기존 바닥난방 및 중앙공조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으며 운전비를 최대 80% 절감할 수 있어 전기를 사용하는 보일러 중 최저요금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게다가 냉난방, 온수 운전 시 센도리가 개발한 삼성전자의 히트펌프 냉난방보일러를 이용해 5-80℃ 냉난방 및 온수를 해결할 수 있어 기존 방식 대비 운영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으며, 호텔, 모텔, 사우나, 원룸, 펜션, 주택, 상가, 병원, 기숙사, 콘도 등 모든 건물에 적합한 시스템이다. 문의 1899-2259. /오성수 기자 star555@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