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지사배 미용예술경연 성료 김종민 기자 kim777@kjdaily.com

2015년 09월 02일(수) 20:36

‘제1회 전라남도지사 배 미용예술경연대회’가 목포에서 지난 1일 성료됐다.

이번 경연에선 대한민국의 전통 미용과 현대 미용의 미적 감각을 가진 350여 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헤어, 피부미용,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을 마음껏 선보였다. 특히 최신 유행 트렌드 헤어 시연, 고전·현대·웨딩 뷰티쇼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으며, 목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최서진 씨 등 12명이 영예의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미용경연은 미용산업이 발전하면 청년 실업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돼 전남도가 마련했으며, 전국에서 모여든 미용업계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자, 우수인재 발굴·육성을 통한 미용산업 발전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종민 기자 kim777@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