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쯔쯔가무시증 예방 캠페인 전개 심청축제 방문객 3천여명 대상 곡성=안용식 기자

2015년 10월 13일(화) 20:09

곡성군은 13일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 심청축제 기간동안 ‘가을철발열성 질환 쯔쯔가무시증’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4일간 주민 및 관광객 3천여명에게 ‘쯔쯔가무시증 이렇게 예방하세요’ 리플릿 배부와 함께 예방수칙을 강조했다.

쯔쯔가무시증은 9-11월에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풀에 붙어있거나 설치류에 기생하는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어 감염시킨다. 1-3주의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1cm 가량의 피부반점이 생긴다./곡성=안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