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20대 앞차와 시비중 들통 ● 투데이 사건사고 이정민 기자 genius@kjdaily.com

2015년 10월 13일(화) 20:21

새벽에 음주운전을 하던 20대 남성이 다른 차량과 시비가 붙었다가 음주운전 사실이 들통나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3일 음주운전 중 시비가 붙은 다른 차량 운전자를 폭행한 양모(2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이날 새벽 3시35분께 북구 신안동 한 길거리에서 조모(22)씨가 자신의 앞으로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차량에서 내려 시비를 걸고 왼팔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양씨는 당시 면허취소 수취인 혈중알코올농도 0.103%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이정민 기자 geniu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