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중 황소진 자전거 ‘4관왕’ 광주체육중 안산 양궁 2관왕…봉산중 女소프트볼 銀 확보 안산중 문지윤 롤러 2관왕·구례중앙초 황국희 양궁 2관왕 강릉=박희중 기자 ehsql01@kjdaily.com

2016년 05월 29일(일) 20:38

29일 양양밸로드롬에서 열린 여중부 자전거 경기 500m 독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황소진(광주체육중)이 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체육중 황소진이 전국소년체전에서 4관왕에 올랐다.

황소진은 29일 양양벨로드롬에서 열린 여중부 500m 독주와 2㎞ 단체추발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전날 열린 200m 경기 대회신기록 우승과 단체스프린트 금메달에 이어 4관왕을 차지했다.

자전거 종목 단체추발과 스프린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광주체육중의 박서진과 김민정도 나란히 2관왕을 차지했다.

또 원주양궁장에서 열린 여중부 경기에서는 안산(광주체육중)이 40m와 30m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안산은 전날 열린 50m에서는 은메달을 따냈다.

속초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레슬링 그레코로만 경기에서 이경빈(광주체육중)과 이효진(광주체육중)이 39㎏급과 46㎏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태권도 여중부 53-58㎏급에 출전한 한유정(천곡중)도 장유진(서울)을 꺾고 금메달을 보탰다.

단체종목에서도 선전을 이어갔다.

주문진초등학교 축구장에서 열린 남초부 경기 2회전에서 월곡초가 울산 전하초를 승부차기끝에 4대2로 꺾고 동메달을 확보했으며 대회 6연패에 도전하는 봉산중 소프트볼팀도 부산 동평여중을 상대로 1점차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안착,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편 전남선수단은 롤러와 양궁, 자전거에서 2관왕이 나왔다.

29일 강릉롤러장에서 열린 여중부 롤러경기에서 문지윤(안산중)이 전날 열린 E10,000m경기에 이어 EP5,0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고 양궁에서는 황국희(구례중앙초)가 여초부 30m와 개인종합에서 부별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을 차지했다.

여초부 롤러에 출전한 이유진(여수여문초)도 1,000m 경기에서 1분43초304의 기록으로 금메달 따냈으며 3000m 계주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자전거에서 강서준(금성중)도 200m 기록경기와 500m 독주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을 차지했다.

또 육상에서는 김선주(전남체중)가 세단뛰기에서 11.82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김주광(여선중)이 원반던지기에서 50.23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중부 1600m릴레이에 출전한 전남선발(장세빈, 이남교, 김안나, 김가경)도 1위를 차지했다.

여초부 유도에서는 김수연(세풍초)이 -36㎏급에서, 김보경(순천신흥초)이 -48㎏급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강릉=박희중 기자 ehsql01@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