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한 집·만족스런 한끼 모토 전국 한우 프렌차이즈사업 추진” 김희정 ‘가화원’ 대표 김혜수 기자 kimhs@kjdaily.com

2016년 07월 18일(월) 18:56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한우를 즐길 수 있는 프렌차이즈 사업을 추진하고 싶습니다.”

한우전문점인 ‘가화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희정 대표는 “어느 지역보다 ‘함평천지한우’가 더 맛있다는 것을 자부하기 때문에 이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먼저 “한우전문점을 시작하면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음식부터 한우까지 정성을 들여 직접 준비하고 있다”며 “이 같은 정성이 통했는지 하루가 멀다하고 가게를 찾는 단골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한우를 취급함에 있어 신뢰도 문제를 가장 으뜸으로 꼽았다. 이에 축협에서 키운 한우는 가장 믿을 수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공급받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가게의 이익만을 생각했다면 지금의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한우를 제공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조금 덜 남기더라도 고객들이 만족하는 한 끼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고깃집에 다녀오면 옷에 배는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 화기 부분에도 신경을 썼다”며 “수많은 연구 끝에 화기를 개발해 숯 향을 적당히 입히면서도 옷에는 배지 않도록 연기를 확실하게 잡았다”고 언급했다.

이처럼 김 대표는 한우전문점을 구상하면서 다방면으로 발품을 팔아 준비해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끝으로 김 대표는 고객들의 작은 관심과 사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많이 찾아달라는 뜻도 내비췄다.

김 대표는 “무엇보다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품질이 인증된 것들만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이 신념을 져버리지 않고 유지해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한우전문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혜수 기자 kimh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