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재해대비 위험표지판 89곳 설치 해남=김병용 기자

2016년 07월 19일(화) 19:42

해남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재해 취약지역에 위험표지판 89개소를 설치했다. 표지판 설치는 하천 범람, 급경사지 붕괴 등 위험지를 대상으로 추락 및 통행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을 게재했다.

올 여름 이상고온과 함께 폭염 및 집중호우가 증가함에 따라 하천 범람에 따른 주민의 안전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으로 해남군은 향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인명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올 여름은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안내 표지판이 세워진 곳은 주의사항에 따라 스스로 안전에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해남=김병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