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북미식 영어수영강습 ‘글로벌 잉글리시 수영챔프’ 진행 다양한 게임영어·생존수업법 참가자 마음 사로잡아 박희중 기자 ehsql01@kjdaily.com

2016년 08월 01일(월) 20:21

국내 최초 북미식 영어수영강습 프로그램인 ‘글로벌 잉글리시 수영챔프’가 1일부터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원어민 수영교사와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 북미식 영어수영을 도입한 ‘글로벌 잉글리시 수영챔프’가 남부대학교시립국제수영장에서 지난 1일 오전반의 레벨테스트를 시작으로 첫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챔프에는 1개 반 5명의 소수정예 영어집중프로그램과 미국 LA시티팀 싱그로나이즈팀 감독 출신 코치의 전문 수영 코칭이 더해졌다.

이번 챔프에는 오전과 오후 각각 2개 반씩 총 4개 반이 편성돼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달 개최된 설명회에 참가한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오후에는 성인반이 추가되는 등 지역사회 새로운 시도에 대한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챔프 첫 일정으로 반 편성을 위한 레벨테스트가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는데, 3명의 원어민 교사와 함께 다양한 게임영어에 참여하면서 영어 수준을 측정하는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이다. 참가자들은 레벨테스트가 진행되는 내내 흥미진진한 표정으로 적극적으로 영어로 자신을 표현하고 참여했다.

수영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측정하는 입수 테스트와 더불어 요즘 가장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는 생존수영법에 대한 설명과 실습이 병행됐다.

이번 글로벌 잉글리시 수영챔프는 남부대학교 수영장이 주최하고 세림C&C스포츠아카데미가 주관하며 광주매일신문사가 후원한다. 8월1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주 5일 하루 3시간의 집중영어강습으로 진행된다. 챔프 문의는 세림C&C스포츠아카데미 062-449-2570으로 하면 된다. /박희중 기자 ehsql01@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