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소통실장에 고영봉, 국제협력관에 선경일 내정 임채만 기자 icm@kjdaily.com

2016년 08월 24일(수) 19:34

고영봉, 선경일

전남도 도민소통실장에 고영봉(54) 광양 세풍산단 분양홍보본부장이 내정됐다. 고 내정자는 지역내 친화력과 소통에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임기는 2년이며 성과 평가 결과에 따라 3년 연장근무가 가능하다. 광주 출신인 고 내정자는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전남일보, 광주매일 취재기자를 거친 후 광남일보 편집국장을 역임하는 등 25년간 광주·전남지역에서 기자와 방송 경력이 풍부하다.

국제협력관에는 선경일(51) 전남도 상해통상사무소장이 내정됐다. 선 내정자는 아시아 국가 중 비중이 큰 중국 전문가여서 낙점을 받았다. 선 내정자는 국립대만대 재무금융학과를 졸업한 후 전남도 통상협력관실, 기업유치과에서 통상업무를 맡았다. 이후 외자유치담당을 거쳐 3년 전부터 전남도 상해통상사무소장을 지내온 중국통이다./임채만 기자 icm@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