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환경오염 감시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

2016년 08월 31일(수) 19:44

광주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 감시활동을 펼친다.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먼저 추석 연휴 전인 오는 13일까지는 중점감시 대상 지역과 시설에 대해 자율점검을 하도록 사전계도와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환경오염 취약사업장과 유해화학물질 사용업체 등을 중심으로 중점 기획단속도 벌일 예정이다.

14일부터 18일까지 연휴에는 상수원수계, 공단주변 하천 등 오염우심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해 상황실을 설치, 24시간 운영한다.

19일부터 21일까지 추석 연휴 이후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방지시설 기술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