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류서예가들 ‘묵향’으로 한마음 ‘제7회 광주·제주 여류서예가전’ 26일까지 궁동 무등갤러리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2016년 10월 19일(수) 19:55

이점숙 作 ‘잠령민정-임제’

제7회 광주·제주 여류서예가전이 오는 26일까지 광주 동구 궁동 무등갤러리에서 열린다. 이 교류전은 두 지역의 고유한 정서를 이해하고 문화적 발전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이 전시는 임경초, 이점숙 등 광주·전남 여류서예가 19명, 김미숙, 전윤희 등 제주 서예가 등 23명이 참여해 서예작품을 선보인다.

임경초 광주·전남여류서예가회 회장은 “이번 전시는 광주·제주 여류 서예가들이 예술적 성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이라며 “서예를 통해 양 도시의 끈끈한 예술교류의 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전시 문의 062-236-2520)/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