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사내 자격증취득교육 운영 ‘성과’ 농산물품질관리사 5명 합격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

2016년 10월 20일(목) 19:35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중인 사내자격증 취득교육과정이 성과를 내고 있다.

20일 aT에 따르면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 제고와 임금피크제 시행에 따른 대비체계의 일환으로 실시한 사내 자격증취득 교육 결과 총 5명이 농산물품질관리사 자격증 시험에 합격했다.

농산물품질관리사 양성을 목표로 실시된 이 과정은 수원에 위치한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4월부터 7월까지 3회 실시, 23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이론과정인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농안법령 및 원예작물학, 농산물유통론, 수확후 품질관리교육과 실무과정인 농산물품질관리실무, 농산물 등급판정 실무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결과 18명의 1차 합격자가 배출됐으며, 최근원 단장 등 5명이 농산물품질관리사 자격증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자격증 취득을 통해 직원들의 농산물 품질관리에 관한 전문지식이 향상되고, 향후 재취업을 위한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직원들의 ‘인생 이모작’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여인홍 aT 사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업무 전문성 향상 교육과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의 교육을 통해 업무능력을 강화하고 임금피크제에 대한 대비체계를 갖춰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