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원격 감시제어 ‘물 관리 자동화’ 개발 대영

2016년 12월 11일(일) 19:58

1978년 설립돼 30여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물길’을 관리해온 ㈜대영(대표 장애자·나주시 남평읍 세남로 1611)은 ‘물관리 자동화 시스템’으로 자연을 관리하고 지켜내는데 앞장서고 있다.

대영은 물 관리 전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순수자체 기술로 개발해 현재 한국농어촌공사, 지자체 등 300여 개소 이상의 수리 시설물에 자동화시스템을 적용해 통합관리 중이다.

특히 20여건의 정부인증과 4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등 해외 정부 시설물들에 시스템 설계, 시공, 감리, 유지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물 관리 자동화 시스템’은 영상원격감시제어를 통해 인력이 직접 수리시설물을 개별 관리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첨단 IT 환경을 이용한 원격통합관리 방식으로 전환시켜 기상 환경 변화에 따른 재해에 신속히 대응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다목적 시설물들에 텔레모스(TELEMOS) 장비를 설치해 계측, 영상, 음향, 제어기능과 함께 데이터를 수집하며, 수집된 데이터는 에버콘 스튜디오(Evercon Studio)를 통해 관리자의 의도대로 운영·관리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전문기술자들만 설계, 시공, 유지관리가 가능했던 기존 시스템과 달리 신제품 ‘텔레모스’는 시스템을 처음 사용하는 관리자도 시설을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한번의 클릭으로 즉시 프로그램이 설치돼 일반일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로 태양광, 풍력 전력 생산으로 무선통신을 이용해 산간오지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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