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나무’ 사회적기업가 육성 위탁기관 선정 전남권역 내 자금·멘토링 지원 목포=정해선 기자

2016년 12월 29일(목) 19:25

(사)휴먼네트워크 상생나무(대표 김종익·이하 상생나무)가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 문제 해결과 공익창출을 위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 창업자 또는 1년 미만 기창업자에게 최소 1천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의 창업자금과 창업공간, 멘토링 및 교육까지 제공하는 정부지원 사업이다.

올해부터 상생나무를 포함한 3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남권역 사회적기업 창업가를 지원하게 됐다.

2017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참여 희망자는 내년 1월 13일까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상생나무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상생나무는 30일 오후 3시 나주 사회적경제 더맵, 내년 1월4일 순천 해피락, 1월5일 목포 고용센터에서 각각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종익 휴먼네트워크 상생나무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역량을 갖춘 미래의 사회적기업들이 발굴되고 그들의 노력이 전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변화의 싹을 틔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