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 신규 ‘명인·명품·명소’ 찾는다 브랜드 육성·상품화 추진 등 부가가치 창출 지원 강진=정영록 기자 |
| 2017년 01월 16일(월) 19:48 |
16일 강진군에 따르면 다음달 16일까지 한달 간 올해 명인·명품·명소 신규지정을 위해 신규 지정신청을 군 미래산업과와 해당 실과소, 읍면사무소를 통해 받는다.
이번 신규지정은 명인·명품·명소라는 브랜드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신청 분야 중 명인은 농업·수산업·축산업·임업분야, 식품분야, 명품은 음식분야를 포함한다. 명인으로는 해당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하면서 기예가 뛰어난 사람, 명품은 강진을 대표할 수 있는 강진은 특색을 살린 품목, 관광가치를 높일 명소로는 역사·문화적으로 보존 가치가 있는 곳 등이 신청 가능하다.
지정은 1차로 해당 실·과·소에서 서류심사, 현지 확인을 하고 심의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2차 미래산업과가 주관하는 명인 등 심의위원회에 상정하는 최종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기존 명인·명품 지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성화사업 지원신청도 같이 진행된다.
명인·명품 1인(개소) 1건 신청을 원칙으로 신규 개발사업 및 감성관광과 연계한 스토리텔링 사업, 강진방문의 해를 맞아 개발가능성이 높은 사업, 전국적인 상품화의 지속성이 있는 사업과 신규사업 신청자에게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지원대상자와 올해 강진군 보조금과 이중 중복 지원을 제외하고 보조금 성격에 부합하는 사업만 지원하며 1인(1건) 는 5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강진 고유 브랜드의 지속적 발굴과 지원을 통해 관광 브랜드 개발, 고부가가치 상품 창출 등 명인·명품·명소를 미래전략사업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강진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012년 ‘강진군 명인 등 육성’ 조례 제정 이후, 1월 현재 명인 22인, 명품 15개, 명소 20곳 등 총 57건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특성화 사업비로 10건, 4천729만원을 지원해 제품 고품질화, 홍보 효과 상승, 관광 자원화 함으로써 지역발전과 관내 소득 창출에 노력해오고 있다.
/강진=정영록 기자
강진=정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