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강추위 ‘주춤’…일교차 ‘커’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

2017년 01월 16일(월) 20:03

광주·전남 일부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밤낮으로 기온차가 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6일 “강추위가 다소 누그러지면서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지만 17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9도로 예상되는 등 일교차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전남동부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며 그 밖 일부지역도 건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17일 광주·전남지역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이날 광주·전남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9-영하1도(평년 영하7-영하1도)로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4-8도(평년 5-7도)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차차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지만 일교차가 크고 대기가 건조해 건강관리 및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