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광주안과, ICL수술 3천건 돌파 호남 최다…개발사서 능력 인정 유대용 기자 ydy2132@kjdaily.com

2017년 03월 15일(수) 19:35

안내렌즈삽입술 3천건을 돌파한 밝은광주안과가 국외 개발사로부터 공식 인증서를 받는 등 수술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밝은광주안과는 15일 “호남지역에서 가장 많은 3천건 이상의 ‘ICL(Implantable Contact Lens·안내렌즈삽입)삽입술’과 1천건 이상의 ‘난시 교정용 ICL’을 기록, 최근 미국의 STAAR Surgical사로부터 공식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밝은광주안과 김재봉 대표원장은 2002년부터 광주지역 최초로 시행해 왔으며 호남에서는 유일하게 ICL 및 알티산, 알티플렉스 등 7가지 렌즈삽입술이 가능한 권위자로 알려졌다.

ICL 수술은 고도근시 및 원시의 시력교정을 위해 개발된 시력교정술로 각막을 깎지 않고 보전한 채 개인별로 특수 제작된 렌즈를 수정체 앞에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이 수술은 각막두께가 얇거나 심한 안구건조증 또는 각막질환으로 인해 라식·라섹이 불가능한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또 레이저 교정이 불가능한 초도근시에도 시력을 교정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반영구적으로 시력교정을 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알려진 시력교정술 가운데 시력회복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수술시 삽입하는 렌즈의 재질은 인체에 가장 친화적인 재질로 눈 속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등 매우 안전하다.

김재봉 대표원장은 “광주·전남에서 최초로 ICL수술을 시작한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더욱 완벽한 수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유대용 기자 ydy2132@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