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차서 애정행각 ‘딱걸려’ 목포=강효종 기자

2017년 04월 06일(목) 19:30

○…근무 중 순찰차에서 진한(?) 애정행각을 벌인 경찰관들이 성실 의무 위반과 품위 유지 의무 위반으로 징계받을 처지.

○…6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모 지구대 소속 A(47) 경사와 B(29·여) 순경은 지난 2월21일 오전 4시께 지구대 주차장 내 순찰차에서 포옹 등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다 동료들에게 발각돼 각각 정직 1개월과 감봉 1개월 처분.

○…경찰 관계자는 “근무 중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도 문제인데다 A경사는 유부남이다”며 “A경사의 정직이 끝나면 근무지 변경도 검토할 방침이다”고 혀를 끌끌./목포=강효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