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건강 10대 농식품’ 홍보 박차 쌀귀리·딸기·토마토 등 제철음식 정보 스토리북 제작 팜파티·팸투어·감성문화 마케팅 등 1등 브랜드 육성 강진=정영록 기자

2017년 04월 10일(월) 20:13

강진군이 강진건강 10대 농식품 스토리북을 제작해 특별 홍보에 나선다.

10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군은 지난해 3월 ‘강진건강 10대 농식품’을 선정하고, 올해 10대 농식품에 계절별로 느낄 수 있는 감성과 스토리를 반영,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설명한 스토리북을 제작해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진군은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전 실과사업소 및 읍면에 스토리북을 비치하고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각종 축제 및 행사시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스토리북은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강진의 주요 농식품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강진에서 수확되는 입맛 돋는 제철음식 정보도 각 페이지 하단에 수록해 계절 변화에 맞는 음식도 챙겨 먹을 수 있게 자세히 안내돼있다.

강진건강 10대 농식품목은 쌀귀리, 딸기, 토마토, 연근, 여주, 아스파라거스, 황칠, 지주식 김, 토하젓, 전통장류 중 대표 품목으로는 프리미엄 호평쌀과 착한한우를 선정해 중점·육성해나가고 있다.

강진군은 향토육성사업 등 공모사업 유치로 강진건강 10대 농식품에 대해 지원을 받아 제품생산·가공시설·판매시설까지 구비해 생산기반을 조성했다.

10대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 신문·TV 홍보 광고, 초록믿음과 연계한 대도시 시내버스 광고, 고객 감동형 소비자 판촉행사 등 감성문화 마케팅을 통한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진군은 10대 농식품 상품 개발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와 연계하고 캐릭터를 개발하는 등 강진만의 특별하고 유일한 강진 10대 농식품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건강 10대 농식품의 시설기반을 구축하는데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며 “체험관광, 팜파티, 팸투어, 감성문화 마케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10대 농식품을 육성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전국 1등 농수산물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진=정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