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 서재필 선생 탄신·서거 기념행사 성료 보성=임병언 기자

2017년 04월 10일(월) 20:14

독립운동가 송재 서재필 선생 탄신 153주년, 서거 66주기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송재서재필기념사업회는 지난 8일 오전 보성군 문덕면 서재필기념공원에서 황주홍 국회의원, 이용부 보성군수, 임영수 전남도의원, 강복수 보성군의회 의장, 보성군의원, 민성태 보성경찰서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재필 선생 탄신 153주년, 서거 66주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4월8일(1994년)은 미국 필라델피아 근교 납골당에 안치돼 있던 서재필 선생의 유해가 봉환돼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 안장된 날이다.

김중채 서재필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서재필 선생은 개혁가이자 언론인, 의료인, 독립운동가로 만인의 추앙을 받고 있는 애국지사”라며 “숭고한 애국 애족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4월8일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보성=임병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