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우수영 ‘좋은경관만들기’ 선정 해남=김병용 기자

2017년 04월 13일(목) 19:31

해남군 우수영 문화마을이 전남도가주관한 ‘좋은경관만들기 추진단 경관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3일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 우수영 문화마을은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전지인 울돌목과 전라우수영지가 위치한 특색 있는 지역스토리와 문화마을 조성을 위한 지역 주민의 참여 열의가 높은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도비 2천500만원을 확보한 가운데 군비를 추가 편성해 우수영 문화마을 진출입 거점부에 우수영을 대표하는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문화마을과 연계된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주민 참여형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들과 문화마을의 이야기가 담긴 문화공간을 조성,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해남=김병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