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세상 ‘동그라미 전래놀이터’ 내일 서창전통한옥문화체험관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2017년 04월 20일(목) 18:15

광주 서구 서창전통한옥문화체험관은 아이들이 한옥에서 뛰놀며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동그라미 전래놀이터’ 프로그램을 22일 오전 10-12시 운영한다.

‘동그라미 전래놀이터’는 놀이를 통해 전통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체험하고, 전통문화에 담긴 과학적 우수성과 인문학적 의미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민속놀이 외에도 중요무형문화재 제34호인 강령탈춤의 사자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건강한 먹을거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공동체 밥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 참가자는 사전예약을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체험관(062-373-1365)으로 전화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서구문화센터 홈페이지(http://www.ymcakwangju.or.kr)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양희주 체험관 팀장은 “전래놀이터를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접목한 교육적이면서도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