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연구원-베트남사회과학원 ‘공동연구’ 협약 임채만 기자 icm@kjdaily.com

2017년 04월 20일(목) 18:35

광주전남연구원이 베트남사회과학원(VASS)과 학술 및 정보교류 등 우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양 기관간 공동연구 추진 등을 논의했다.

20일 광전연에 따르면, 양 기관은 투자유치, 관광, 농업 등 양 지역 현안과제를 중심으로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방향을 협의하는 등 시의적 연구교류 통로 확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양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산업, 물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최신 정보의 능동적 교류체계 마련을 심도 있게 다뤘다.

베트남사회과학원은 1956년에 설립된 국책정부연구소로서 베트남 정부에 정책조언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회과학·인문학 등의 특화연구를 펼치고 있다.

박성수 원장은 “세계 경제의 다변화에는 ‘지역’의 성장원천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며 “베트남사회과학원과의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의 초석이 되도록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고 말했다. /임채만 기자 icm@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