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폭발물 발송 20대 ‘쇠고랑’ 이호행 기자 lawlhh@kjdaily.com

2017년 04월 20일(목) 18:35

○…광주의 한 창업지원센터에 가짜 폭발물 택배를 발송한 20대가 경찰서행.

○…20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박모(25)씨는 전날 오전 10시34분께 광주 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인 아이플렉스 5층 사무실에 ‘폭탄이 들어 있다. 열면 폭탄이 터진다’는 문구를 붙인 택배를 보낸 혐의.

○…경찰 관계자는 “박씨의 작은 아버지가 사촌여동생 명의로 여자인 척 채팅을 한 사실로 혼을 내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택배를 부친 우체국 등을 확인 후 박씨를 검거했다”고 혀를 끌끌./이호행 기자 lawlhh@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