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 미학을 논하다’ 광주예술인회 계간 발간 ‘ 제17호 소나무’ 광주예술인회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2017년 04월 23일(일) 18:28

광주예술인회가 발행하는 계간지 ‘소나무’ 봄호(제17호)가 나왔다. 이번 특집의 주제는 ‘새봄, 미학을 논하다’로 동양화와 서양화, 문학, 사진 속 미학의 세계를 짚어봤다.

의재미술관장인 직헌 허달재 화백은 ‘정중동 고중신(靜中動 古中新)’이라는 동양화의 미학을 전하고, 서양화에서는 장석원 전북도립미술관장이 ‘탄핵 즈음 미술의 정황’에 대해 기술했다.

문학 분야는 소설가 차노휘가 삼일절 대마도 여행길에서 느낀 미학적 심상을, 사진 분야는 강봉규 국전 초대작가가 ‘완벽한 언어로서의 사진미학’에 대해 풀어냈다.

‘살아 숨쉬는 근대미술관’ 코너에서는 남도 구상회화의 대가 양인옥의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문화마을을 찾아서’는 남신희 월간 전라도닷컴 기자가 전주 서학동 예술마을을 찾아 생활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들을 둘러본다.

향토사학자 김정호씨의 ‘잃어버린 광주 문화유산’은 광주음식에 대해 다뤘다.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