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목포협의회 ‘고교생 통일 골든벨’ 성료 목포=정해선 기자

2017년 04월 23일(일) 19:56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회장 우승하)는 최근 목포덕인고등학교 우정관에서 ‘2017 고등학생 통일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일에 대한 청소년들의 긍정적 인식 확산과 올바른 국가관·통일관을 함양해 미래 통일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목포시협의회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홍일고등학교, 문태고등학교, 혜인여자고등학교에서 각각 예선을 거쳐 25명씩 본선에 진출할 지역 대표 학생 100명을 선발한다.

우승하 회장은 “통일문제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깨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신나는 통일 퀴즈 대회로 만들어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예선대회를 통해 선발된 100명의 학생들은 지역 대표로 오는 5월24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되는 전남본선대회에 출전하게 된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