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값 안내고 경찰관 폭행까지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

2017년 05월 28일(일) 20:26

○…주점에서 술을 마신 40대 여성이 술값을 계산하기는 커녕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두르다 경찰서행.

○…2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모(48·여)씨는 지난 25일 오후 10시45분께 광주 북구 중흥동 한 주점에서 업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A(35)씨에게 욕설을 하며 가슴을 밀치고 얼굴을 때리는 등 난동을 피운 혐의.

○…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술에 만취한 상태로 계산을 했다며 계속해서 항의하자 계산한 영수증을 보여 달라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폭력을 행사했다”며 “얼마나 술을 많이 마셨으면 계산한 것조차 까먹을 수 있냐”고 혀를 끌끌.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