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 농작업 환경개선 편의장비 시연회 곡성=안용식 기자 |
| 2017년 06월 01일(목) 19: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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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지난달 30일 곡성읍 대평리 곡성농협 APC에서 농업인과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 환경개선 편의장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지난달 20일 현장 협의회를 통해 농업인과 컨설턴트, 관계공무원 등이 기존 동력운반차에 대한 기능개선 요구 사항을 반영한 시제품이 전시됐으며, 요구사항에 대한 반영 여부 점검과 작동요령 등을 설명하고 농업인들의 의견을 종합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제품은 당초 개선사항을 반영해 핸들조작 각도를 크게하고 물건 적재함에 탈부착이 가능한 안전바 등이 설치됐으나, 핸들조작에 과도한 힘이 요구되는 등의 단점이 지적돼 추가 보완토록 협의하고 6월 상순 실제 멜론 수확작업에 2차 시제품을 사용해본 후 최종 모델을 확정 할 계획이다.
농작업 환경개선 편의장비 지원사업은 농업현장에서 필요한 장비를 작업 여건과 환경에 적합하도록 수정 보완해 농작업 환경개선과 농업 노동 부담을 경감하고 농작업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곡성=안용식 기자
곡성=안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