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햇살좋은쌀’ 미국 식탁 오른다 마한농협, LA 한인마트에 수출 나주=김관선 기자

2017년 06월 26일(월) 19:43

나주시가 마한농협 쌀 브랜드인 ‘햇살 좋은 쌀’을 미국 LA로 수출한다고 26일 밝혔다.

나주시는 다음달 2일 미국 LA 코리아타운 소재 한인마트인 ‘한남체인’에 햇살좋은 쌀 5t(700만원 상당)을 수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뉴욕 등에 수출된 동강농협 ‘드림생미’에 이어, 두번째 수출 성과다.

관내 최고의 고품질 쌀로 손꼽히는 마한농협 햇살 좋은 쌀은 농업회사법인 ㈜골든힐(대표 한문철)을 통해 LA ‘한남체인’ 내 전남도 농특산물판매장 코너에 진열될 예정이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농협·수출업체·전남도 등과 협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해외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면밀히 파악해 맞춤형 쌀을 생산하는 등 단발성 실적이 아닌 지속적인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나주=김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