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신 CCTV 보여줘” 난동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

2017년 06월 28일(수) 20:03

○…며칠 전 마신 술값이 많이 나왔다는 이유로 CCTV 영상을 요구하며 주점 종업원에게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운 20대가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서행.

○…2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문모(27)씨는 이날 오전 3시께 광주 북구 우산동 한 주점에서 종업원 김모(22·여)씨에게 욕설을 하고 난로를 발로 차는 등 30여분간 영업을 방해한 혐의.

○…경찰 관계자는 “술에 취한 문씨가 며칠 전 해당 주점에서 술 대금 문제로 기분이 좋지 않아 이 같은 행동을 보인 것 같다”면서 “아무리 그렇다고 남의 영업장에서 소동을 벌여서야 되겠냐”고 호통./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