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마 ‘주춤’…찜통더위 ‘계속’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

2017년 07월 04일(화) 19:59

광주·전남지역 장마전선이 약화된 가운데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4일 “광주·전남지역은 5-6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으나 소강되는 등 약화돼 7일부터 다시 활성화되겠다”고 예보했다.

5일 광주·전남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다음날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마전선은 당분간 약화되겠으나 지난 1일부터 많은 비가 내린 곳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여전히 국지적으로 강하게 내릴 가능성이 남아 있어 많게는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5-6일 광주·전남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