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맘에 안들어” 대리기사 폭행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

2017년 07월 04일(화) 20:08

○…술에 만취한 40대가 운전이 맘이 들지 않다는 이유로 대리운전기사에게 폭력을 행사하다 경찰서행.

○…4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정모(44)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 앞에서 대리운전기사 A(49)씨를 불러 집으로 귀가하던 중 주먹으로 A씨의 얼굴을 폭행한 혐의.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운전에 대해 불만을 품은 정씨가 갑자기 핸들을 꺾는 등 사사건건 간섭을 하던 과정에서 폭력까지 휘두르게 됐다”면서 “심야에 고생하는 대리기사에게 폭력을 행사해야 되겠냐”고 호통.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