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 ‘섬으로 떠나는 여행상품’ 주목 하의·신의·비금·도초도 운행 신안=양훈 기자 |
| 2017년 07월 05일(수) 1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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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이 지역의 섬들을 중심으로 여행상품을 출시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신안군에 따르면 최근 신안군은 금호고속과 업무협약을 맺고 ‘하의·신의’와 ‘비금·도초’ 섬 여행상품을 개발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하의도’와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섬 33선 중 2위인 ‘신의도’가 삼도대교 개통으로 교통이 편리해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비금·도초도’는 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지로 유명한 하트해변을 비롯해 내촌마을 돌담길, 이세돌 바둑기념관, 도초 수국공원, 시목해수욕장과 해송숲길, 내월·고란 석장승 등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섬이다. 광주에서 출발하는 섬 여행은 11일, 15일 비금·도초도를 시작으로 18일, 22일 하의·신의도를 여행하며, 인터넷 예약사이트 버스한바퀴(www.kumhoaround.com)와 전용 콜센터(062-360-8502)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특히 신안군은 세일요트와 자전거 여행을 패키지로 구성해 ‘신안 명품 섬투어’ 상품으로도 선보일 계획이다./신안=양훈 기자
신안=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