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클링 신안 대회’ 열기 후끈 접수 10분만에 매진 신안=양훈 기자 |
| 2017년 07월 10일(월) 1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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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이 오는 9월8일부터 10일까지 다이아몬드 제도 일원에서 개최하는 ‘사이클링 신안 2017’ 대회 접수가 10분 만에 마감되는 등 열기가 뜨겁다.
10일 신안군에 따르면 신안군의 섬을 무대로 한 다이몬드 제도에서 열리는 자전거 대회가 동호인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접수 10분 만에 매진됐다.
다이아몬드 제도란 자은·암태·안좌·팔금·비금·도초·하의·신의·장산이 포함된 섬으로 다이아몬드 형태를 띠고 있어 이름이 붙여졌다.
신안군이 주최하고, 자전거생활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 ‘섬을 달린다’는 주제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두 개 이상의 섬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벤트다.
비경쟁 대회로 치러지며 해안임도, 방조제길, 노두길 등 다도해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를 설계해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회 1일차에는 비금·도초 일원 70㎞, 2일차에는 팔금-암태 추포-자은도 75㎞, 3일차에는 안좌도 53㎞를 달릴 예정이다./신안=양훈 기자
신안=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