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량도 리콜 해줘” 소동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

2017년 07월 18일(화) 22:44

○…리콜 서비스를 받기 위해 자동차서비스센터에 방문한 20대가 자신의 차량에는 문제가 없다는 말에 소동을 부리다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서행.

○…1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모(22)씨는 지난 14일 11시10분께 광주 북구 한 자동차서비스센터에서 자신의 차량에 문제성이 없다고 말했다는 이유로 직원 김모(42)씨에게 욕설을 하고 다른 차량이 정비를 할 수 없도록 리프트 입구에 차량을 세워둔 혐의.

○…경찰 관계자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차량 리콜 관련기사를 접하고 이씨가 이날 점검하러 왔지만 해당되지 않는다고 하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차량에 문제가 있다면 제대로 따져야지 죄를 만들면 어떡하냐”고 혀를 끌끌.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