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내달 20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부채그림’展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2017년 07월 19일(수) 19:18

광주시립미술관은 여름맞이 기획전으로 ‘부채그림’전을 연다.

전시는 다음달 20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1층 아트라운지에서 열린다. 전시는 관람객에게 시원한 ‘피서의 장’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출품 작가들은 원로서예가, 전업 작가, 청년작가, 실용 예술가, 미술전공자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22명으로 구성됐다. 학정 이돈흥, 윤세영, 황순칠 작가 등이다. 이들은 작품 40점을 출품했으며 서예,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공예 등 다양한 장르로 제작된 부채그림을 선보인다.

전시 개막식은 오는 26일 오후 4시 미술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개막식 부대행사로, 참여 작가와 관람객 선착순 150여명에게 함께 부채를 그려보는 ‘시민과 함께 부채그리기’ 행사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작가와 함께 그림을 그리고 부채도 받을 수 있는 무료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다.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