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로 떠나는 여름휴가 5개 테마 20개 프로그램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2017년 07월 20일(목) 18:47

전남문화관광재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문화소외계층이 ‘문화누리카드’로 남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2017 전남통합문화이용권 여행프로그램은 ▲힐링 남도섬 ▲체험관광 ▲해양레포츠 체험 ▲남도축제 ▲지역사랑 등 5가지 테마로 총 20개가 운영된다.

‘힐링 남도섬’은 섬 탐방프로그램으로 강진 가우도, 완도 보길도, 신안 증도에서 해안 트레킹, 숲길 산책, 윤선도 유적지·식물원·소금박물관 관람 등을 할 수 있다.

‘체험관광’은 여수·구례·함평·해남·나주·담양 5개 지역에서 지리산 온천체험, 해남 두륜산케이블카, 해수찜 등 체험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익사이팅(exciting)! 해양레포츠’는 익스트림 보트, 세일링 요트, 스카이플라이, 카약 체험 등 해양 스포츠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남도 축제’는 장흥 물축제, 담양 세계대나무박람회, 목포 세계마당페스티벌 등 지역 축제와 함께 관광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사랑-I LOVE 전남’은 목포, 여수, 순천, 담양, 해남, 진도 지역 대표 문화관광지를 둘러보는 투어프로그램이다.

2017 전남 통합문화이용권 여행 프로그램은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재단 홈페이지(www.jact.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voucher@jact.or.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61-280-5845)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