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자융합 유망품목 해외마케팅 지원 광산업진흥회, 경제협력권 3차년도 사업 본격 추진 김종민 기자 kim777@kjdaily.com

2017년 07월 23일(일) 19:25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는 24일부터 대전테크노파크, 한국광기술원, 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 ㈜윕스와 공동으로 ‘광주·대전 경제협력권산업 광전자융합산업 산업생태계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간 융합을 통한 기술개발 및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중점으로 진행되며 광주시의 광산업과 대전시의 전자산업을 융합한 광전자융합산업 분야를 2015년부터 2018년까지 3년에 걸쳐 지원할 계획으로 올해 3차년도 사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광전자융합(광정보네트워크, 광정밀시스템, 신광원조명시스템, 지능형센서, 초정밀전자부품) 분야의 기업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 지원기업의 제품 및 기술 가치 향상, 광전자융합산업 관련 클러스터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기업의 특성을 파악해 유형별 맞춤형 패키지 지원으로 관련 기업의 매출 증대 및 사업화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사업 추진 전략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3차년도 참여기업 모집은 8월 25일까지 4주간 마케팅(국내외마케팅 및 전시회 지원, 정보제공 및 홍보 지원, 컨설팅 지원, 국제교류협력 지원), 기술지원(제품 고급화지원, 기술이전·?확산) 역량강화(기술경영교육, 수출 경쟁력 강화 교육) 등 3개 분야로 나뉘며, 9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조용진 상근부회장은 “광전자융합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기업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광주·대전권 내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 많은 지원을 받아 기업의 매출 증대와 함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종민 기자 kim777@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