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드림스타트’ 특기적성 발굴·육성 저소득·취약계층 아동 대상 장성=김문태 기자

2017년 07월 23일(일) 20:02

장성군이 저소득·취약 계층 아동들의 특기와 적성을 찾아 키워주는 ‘드림스타트 특기적성 발굴육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3일 장성군에 따르면 드림스타트는 국민기초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ㆍ취약 계층의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보육·복지 통합서비스다.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부모교육과 인성·적성·정서·진로 코칭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특기적성을 파악하고 진로계획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인성·정서프로그램 ▲진로 코칭프로그램 ▲직업체험 등 3단계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집중 교육을 통해 인성 및 정서를 함양하고 진로 모색에 도움을 주도록 구성됐다.

인성·정서프로그램은 1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자기 이해 과정인 ‘너를 처음 봤을 때’ ‘나는 이런 사람이야’ ‘나만의 피자 만들기’, 소통의 소중함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나의 솔직한 마음!’ ‘우리끼리 메시지’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인성 및 정서를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진로 코칭 프로그램에서는 흥미 검사 과정인 ‘나에게 흥미로운 일은 뭘까?’, 자기 발견 과정인 ‘자랑스러운 나’ ‘나의 성격은 어떠합니까?’, 직업 세계 탐색 과정인 ‘일과 직업이 궁금해’ ‘와~ 정말 많아요’ 등 12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진로를 모색할 수 있다.

/장성=김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