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 ‘견우직녀 락페스티벌’ 1만여명 북적 구례=이성구 기자 |
| 2017년 08월 21일(월) 1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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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열린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 열린 2017견우직녀 락페스티벌에 전국 1만여명의 관객이 찾았다.
구례자연드림파크 주관으로 올해 3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YB(윤도현밴드), 김경호, 부활, 크라잉넛, 스컬&하하, 신현희와 김루트, 소울엔진, 마르멜로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이어졌다. 이와 더불어 수제맥주·친환경먹거리 판매, 견우직녀 선발 이벤트·워터타투 등 다채로운 체험이 오감을 즐겁게 했다. 광주, 순천, 구례지역에서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서 셔틀버스도 운행됐다. 특히 관람구역을 스탠딩존과 피크닉존으로 나눠 혹시 발생할지도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눈길을 끌었다.
구례군 관계자는 “비 예보가 있어 걱정했는데 다행히 날씨도 좋았고, 성숙한 공연 관람문화를 보여주신 관객들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신나는 행사로 끝날 수 있었다”며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서 군민과 관광객들이 행복한 문화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니 내년에도 꼭 찾아달라”라고 전했다. /구례=이성구 기자
구례=이성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