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싱 문자메시지 주의하세요 조우수·광산경찰서 수완지구대

2017년 10월 11일(수) 18:52

스미싱이란 문자 메시지(SN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무료쿠폰 제공’, ‘돌잔치 초대장’, ‘모바일 청첩장’ 등을 내용으로 하는 문자메시지내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피해자가 모르는 사이에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하거나 개임 금융정보를 탈취해가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스미싱 문자는 결혼청첩장(61%)과 택배회사(31%) 등을 사칭한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택배 사칭 스미싱 문자는 주로 ‘미수령 택배가 있습니다’ ‘택배가 반송처리 되었습니다’ 등을 빌미로 특정 인터넷 URL을 클릭하도록 유도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까? 첫째, 의심이 가는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주소는 절대 클릭해서는 안 된다. 둘째, 해킹 악성코드 감염 스미싱 등이 의심되는 경우 국번 없이 100번(또는 118번)에 신고하면 악성코드앱 제거 방법 등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셋째, 스마트폰의 보안설정을 강화하며 소액결제 등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갈수록 교묘해지는 신종금융범죄인 스미싱에 당하지 않기 위해 예방법을 주지하고 조심하길 바란다./조우수·광산경찰서 수완지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