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전남장애인생활체육축전 해남서 개막 11개 종목 1천300여명 참가 장애 넘어선 화합과 축제의 장 펼쳐 연합뉴스 |
| 2017년 10월 17일(화) 1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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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장애인체육회가 개최한 ‘제1회 전남장애인생활체육축전’이 17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열고 이틀간 열전에 돌입했다.
전남 최초로 열리는 장애인생활체육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이번 행사는 게이트볼과 좌식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탁구 등 5개 정식종목과 줄다리기 등 6개 체험종목 등 총 11개 종목에 1천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슬체육관 등에서 펼쳐진다.
정순주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우리 일상에서 체육활동은 사람들의 마음에 문을 열고 세상과 소통하는 중요한 통로중의 하나”라며 “다양한 생활체육스포츠를 통해 장애인 여러분께서 용기를 얻고, 사회의 일원으로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에서도 장애인들이 경제적·신체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김준성 영광군수를 비롯해 배종범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명현관, 김성일, 박철홍 도의원 등이 참석해 장애인생활체육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나타냈다.
한편 박석환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과 운영진을 격려하는 등 마음껏 즐기고 행복해지는 대회, 안전하고 활기찬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기울였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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