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무역수지 12억9천여만弗 흑자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

2017년 10월 19일(목) 19:54

광주본부세관은 9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3.1% 증가한 41억5천800만불, 수입은 26.1% 증가한 28억6천400만불로 무역수지는 17% 증가한 12억9천400만불 흑자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간누적기준으로 수입은 29.4% 증가했으나, 수출은 10% 증가에 그쳐 무역수지 기준으로는 93억3천800만불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5.1% 증가한 14억1천400만불, 수입은 34.6% 증가한 6억1천800만불을 기록, 무역수지는 7억9천600만불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의 경우 자동차(39.8%)·반도체(18.9%)·가전제품(17.4%)·기계류(10.5%)·타이어(14.4%) 등이 증가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2.1% 증가한 27억4천400만불, 수입은 23.9% 증가한 22억4천600만불로, 무역수지는 4억9천800만불 흑자를 기록했다.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