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대 신학연구소 9일 학술발표회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

2017년 10월 31일(화) 19:52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가 신학생들의 사제 신원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는 학술발표회를 갖는다.

31일 신학연구소에 따르면 오는 9일 오전 10시 나주 남평 소재 광주가톨릭대학교 교내 종합강의실에서 ‘제20회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신학생들에게 앞으로 사제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와, 사제의 존재에 대한 것들을 학생 스스로에게 묻고자 마련됐다. 학술발표회는 지난해 주제 ‘교구 사제 영성Ⅰ’에 이어 ‘교구 사제 영성Ⅱ’으로 기조강연과 제1·2·3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전 안동교구장인 두봉 주교가 ‘교구 사제 성소와 수도 사제 송소의 특유성: 은총에 의한 선택’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어 임숙희 교수, 김혁태·민범식 신부가 각각 다른 주제로 발표한다./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