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 노인케어 치매예방지도자 교육 수료 순천=정태화 기자 |
| 2017년 12월 03일(일) 1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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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 노인케어 치매예방지도자 양성과정이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2일 문화건강센터 평생학습관에서 순천시민대학 ‘노인케어 치매예방지도자 양성과정’을 이수한 56명이 수료식을 가졌다.
3일 순천시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4%에 이르고, 국가적으로 치매 환자가 늘면서 치매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작년 ‘노인케어 치매예방지도자 양성과정’을 개설해 2년째 시민대학 무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올해는 시민들의 호응 및 참여율이 더욱 높아져 2개 반으로 운영, 56명의 수강생이 뇌활성화교육, 미술활동, 노인체조 및 레크리에이션, 임상 실습과정 등 총 70시간의 이론과 실기를 이수해 전문교육기관인 (사)아시아국제교류기구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과정 수료자들은 앞으로 요양원과 복지회관,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에서 치매예방지도자 전문가로서의 취업과 재능기부 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치매예방 전문가 과정을 수강하면서 치매에 대해 꼭 알아야 할 것을 잘 배워 너무 보람 있고 자격증까지 취득해 성취감을 느낀다. 특히 나 자신과 가족의 치매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순천=정태화 기자
순천=정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