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정책연대 창립대회 개최 5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려 김진수 기자 jskim@kjdaily.com

2017년 12월 05일(화) 13:39

원자력산업과 관련한 노동계, 학계, 사회·시민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원자력정책연대’가 5일 오후 1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한수원 노조 등 5개 원자력산업 5개 노동단체에서 100여명, 학계 시민·사회단체 및 국회의원실에서 50여명 참석했다.

창립대회 기념식 후 열린 토론회에서는 ‘에너지전환 정책의 올바른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경희대 정범진 교수, 서울대 환경대학원 윤순진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또 환경운동연합 양이원영 처장, 카이스트 정용훈 교수,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 한수원 노조 김병기 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문신학 국장 5명이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원자력정책연대 관계자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과 전력의 안정적 공급으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국가 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 는 숭고한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원전의 안전한 운영과 기술향상을 위해 더욱더 피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을 국민들께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jskim@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