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20개 기업 ‘수출탑’ 수상 무역협회, 수출탑·유공포상 전수식 최환준 기자 choihj@kjdaily.com

2017년 12월 12일(화) 19:25

12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목포현대호텔에서 ‘전남 수출탑 및 유공자 전수식’을 열고 수출탑을 달성한 지역 우수기업과 무역유공자들을 포상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2일 목포현대호텔에서 제54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전남 수출탑 및 유공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전수식에 참석한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축사에서 “세계 경기침체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빛나는 수출 성과를 거둔 전남 기업인 여러분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전남도는 기업인 여러분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무역협회는 이날 지역 우수 수출기업에 대한 수출탑 시상과 무역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시상식에서는 올해 전남에서 9억불탑을 수상한 한국바스프㈜를 비롯해 총 20개 기업이 수출탑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수출기업 및 수출 유관기관 임직원 12명도 수출진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포상을 수상했다./최환준 기자 choihj@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