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에게 신뢰받는 인권경찰 박연우·해남경찰서 화원파출소

2017년 12월 13일(수) 18:30

헌법 제10조 ‘인간의 존엄성과 기본적 인권의 보장’에 의하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법률이 명시돼 있다. 하지만, 경찰이 일제·민주화 운동 시대를 겪어오며, 수사 도중 인권을 무시하는 수사관행 등의 인권침해 문제가 종종 발생하여 비난의 대상이 되곤 했다.

또한, 법을 집행하는 기관으로서 시민의 활동에 제재를 가할수 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하는 경우가 대다수 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찰과 인권이라는 단어가 다소 어색하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인권이 뒷받침되지 않는 경찰업무 처리는 국민들로부터 공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는 현명한 판단과 활발한 시민참여를 유도하여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우리경찰에서는 인권경찰로 개혁하기 위해 조직 내 인권보호 기능을 강화시키기 위해 경찰청에 인권보호국을 신설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또한 경찰청 내부에서 인권 관련영화제나 영상을 제작하는 등, 국민들에게 경찰은 인권침해기관이 아닌, 인권수호기관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인권에 대한 실질적 보호를 하고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경찰의 열린 시각과 따뜻한 마음으로 국민들 인권을 보호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든든한 파수꾼이 되길 기대해 본다. /박연우·해남경찰서 화원파출소